■ 영화와 음악이 만났을 때 (예술·영화TV·오후3.00)최근 나온 한국 영화 중 영화음악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들을 살펴본다. 영화 「해피엔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그리고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잔잔하지만 어두운 느낌을 주면서 부부가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잘 나타내주었다. 또한 「행복한 장의사」의 메인 테마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연주곡으로 가득하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참여해 「빗방물 불기」라는 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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