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협은 22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역주의,금권탈법선거극복을 위한 사회원로 및 각계대표자회의'를 열고 `유권자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오는 16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와 금권 탈법 선거운동등 과열 혼탁양상이 극도로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 1천만 유권자 서명운동을 비롯해 각종 유권자 각성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선협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유권자 1천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4일부터 각 지역구별로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손봉호 공선협 공동대표, 강원용 크리스챤아카데미 이사장,서경석 공선협 상임집행위원장, 이만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김봉규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등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홍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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