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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김치 신맛 없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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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김치 신맛 없애려면

입력
2000.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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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신맛을 없애려면 김장 김치가 신 맛이 심해져서 먹기 곤란한 시기다. 먼저 조개 껍질을 깨끗이 씻어 김치 속에 반나절 가량 넣어두자. 그러면 김치 특유의 맛이 손상되지 않으면서 신맛이 크게 줄어든다. 김치 한 포기당 달걀 2개씩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후 꺼내도 신맛이 훨씬 덜하다. 이 때 달걀 껍질은 흐물흐물해지지만 내용물은 그대로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삶은 달걀과 날 달걀 구분법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깨뜨렸다가 날 달걀이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삶은 달걀과 날 달걀을 손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려 보아서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 달걀이다. 또 달걀을 보관할 때 펑퍼짐한 쪽을 위로 향하게 하고, 뾰족한 쪽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면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달걀은 호흡하며 살아 있으므로 주위에 자극성이 강한 냄새의 식품을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을 석쇠에 구울 때 생선을 석쇠에 놓고 굽다 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볼품이 없어진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바르고 나서 생선을 구워 보자. 신기하게도 생선이 눌어붙지 않는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우면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또 생선을 여러 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서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 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알뜰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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