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18일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연천 포천) 김학원(金學元·부여) 김범명(金範明·논산 금산)의원 등 현역의원 25명을 포함, 전국 227개 선거구중 108개 지역의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자민련은 내주초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 당내 중진인 김종호(金宗鎬·진천 음성 괴산) 한영수(韓英洙·서산 태안)부총재와 함께 조영재(趙永載·대전 유성) 김고성(金高盛·공주 연기)의원등은 공천 탈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중진과 경합중인 정우택(鄭宇澤·진천 음성 괴산) 변웅전(邊雄田·서산 태안)의원의 공천이 유력하다.
또 이재선(李在善·대전 서을) 김선길(金善吉·충주)의원 등의 공천도 불확실하며 정일영(鄭一永·천안갑) 이상만(李相晩·아산)의원도 신진영입인사들과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다.
자민련 고위관계자는 『충청권 현역의원중 탈락자가 5-6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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