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5일 오전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극년(金克年·60·사진)부행장을 제8대 은행장 단일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부행장은 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은행장에 정식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서덕규(徐德圭)전 행장은 1월말 잔여임기 1년을 남기고 후진을 위해 용퇴했었다. 김 부행장은 경북고-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4년 농협에 입사한 뒤 77년 대구은행으로 옮겨 기획부장, 인사부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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