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위치한 탑골공원은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서울 최초의 근대공원이다. 조선시대 세조 13년에 원각사로 건립됐다가 고종 34년인 1897년 공원으로 재조성돼 일제강점기인 1920년 공원으로 정식 개원했다.3·1독립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내에는 국보 2호인 원각사지 10층석탑과 국보 3호인 원각사비 등의 문화재가 보존돼 있으며 3·1운동 기념탑 및 벽화등이 설치돼 있다.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은 이 공원은 1992년 5월28일 파고다공원에서 지금의 탑골공원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입장료 무료 개장 오전6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