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의 여왕」조민선(한체대 대학원)이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복귀했다. 조민선은 13일(한국시간) 열린 파리오픈 국제유도대회 첫 날 여자70㎏급 결승에서 애틀랜타올림픽 72㎏급 우승자인 울라 베르브루크(벨기에)에게 허벅다리걸기를 허용, 절반패로 아깝게 준우승했다.조민선은 1997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여름 복귀한 뒤 첫 출전한 해외대회서 준우승,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남자유도의 기대주 정부경(한체대·60㎏)과 조인철(용인대·81㎏), 여자 78㎏급의 김선영(용인대)은 패자결승에서 탈락해 5위에 머물렀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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