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동부경찰서 건물 전체에 전력공급이 끊겨 폭력 혐의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던 이모(27)씨 등 피의자 4명이 신원보증인을 세운 뒤 나중에 조사받기로 하고 귀가조치됐다.또 본관 1∼3층 복도와 형사계, 상황실 등에 촛불을 켜놓고 급한 업무를 처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경찰은 응급 복구작업을 벌여 오전 9시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경찰은 『변류기 1대에서 이상이 발견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차단기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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