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레슬링협회 간부들, 대진표조작 부정혐의로 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레슬링협회 간부들, 대진표조작 부정혐의로 영장

입력
2000.02.12 00:00
0 0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채정석·蔡晶錫부장검사)는 11일 전국 레슬링 선수권대회의 대진표를 조작해 부산레슬링협회 간부의 아들을 부정 입상시킨 대한레슬링협회 경기부장 전모(54)·부산협회 이사 배모(38)·부산 Y고 감독 박모(37)씨 등 3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1997년 6월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60㎏급에 출전한 부산협회 부회장 강모씨의 아들(당시 부산Y고 3년)의 대진표 추첨을 조작, 14명 선수 중 6명을 같은 학교선수로 채우는 등의 수법으로 입상케 해 체육특기생으로 부산D대에 특례입학이 가능토록 한 혐의다. 검찰은 대진표 추첨에 참여했던 고교 감독 등 7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다.

양은경기자

ke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