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의 여성이다. 얼마 전 귀가길에 40대 남성이 『학생인가. 아르바이트할 생각 없는가』라며 말을 걸어 왔다. 계속 들어보니 원조교제를 하자는 것이었다. 못들은 척했는데 그 남자는 계속 접근을 했고 할 수 없이 소리를 지르고 달아났다.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뛰어 그날 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이런 일이 청소년들에게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청소년들은 의지가 약해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갈 것이 아닌가. 성인들의 비뚤어진 성의식을 바로 잡기 위해 사회적인 의식개혁운동을 벌여야겠다. 박종예·경기 의정부시 의정부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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