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 사이버 여행업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 사이버 여행업 진출

입력
2000.02.11 00:00
0 0

SK가 전 세계 700여 항공사의 좌석과 3만5,000여 해외호텔의 객실을 인터넷을 이용,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추고 여행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SK㈜는 14일 낮 12시부터 지난달 구축한 자사의 여행전문 인터넷사이트인 「트래블오케이(www.travelok.co.kr)」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 700여 항공사의 좌석을 24시간 예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고객들은 여행사나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한글정보를 보고 각 항공사의 노선, 가격, 좌석유무를 알아보고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또 3만5,000여 해외호텔의 객실을 방호수까지 지정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 6월께 같은 사이트로 선뵐 예정이다.

업계는 SK의 사이버 여행업 진출, 200여개에 이르는 사이버여행사의 영업 강화 등으로 국내 여행시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비중이 현재 1-2%에서 연내 20%선까지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