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張琪杓)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추진해온 개혁신당이 8일 발기인 대회에서 「청렴정치 국민연합」(가칭)을 당명으로 내걸고 출범했다. 함께 신당을 추진하던 홍사덕(洪思德)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이탈해 가는 바람에 차질을 빚기도 했던 「국민연합」은 이날 장원장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 흔들리지 않는 창당행보를 계속했다.국민연합은 이날 대회에서 1인 보스정당 및 지역주의 정치 청산, 부패정치 극복 등을 주창하고 극소 비용 현장 봉사 특권 포기 정책경쟁 민주실천을 5대 창당원칙으로 선언했다.
창당발기인으로는 여익구(呂益九)전민불련 의장, 민변의 임호(林虎)변호사, 김용신(金容新)한국그린크로스 사무총장, 손민(孫敏)아주대 교수 등 33명이 참여했다. 국민연합은 발기인대회에 이어 지구당 창당작업을 본격화, 이르면 이달말 중앙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노원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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