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중주식 5월부터 증시거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중주식 5월부터 증시거래

입력
2000.02.09 00:00
0 0

한국중공업이 늦어도 4월 말까지 기업공개를 완료, 5월부터는 한중 주식이 증시에서 거래된다.한중 매각 주관기관인 산업은행은 8일 한중 민영화및 기업공개와 관련 주간사인 대우·LG증권과 협의를 갖고 내달 2-15일 유가증권 분석을 거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증권거래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 실사과정에는 미 GE사 등의 참여도 허용키로 했다.

산은과 주간사측은 4월 중순께 청약 배정 등 기업공개 절차를 밟아 4월말까지 주금납입및 상장신청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주단은 한중과 협의를 거쳐 기업공개 전까지 한중의 수권자본금(7,000억원·현자본금 5,210억원)범위 내에서 신규투자 등을 위한 신주 발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액면 1만원인 한중 주당가격을 5,0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결정, 총 주식수가 5,210만주에서 10,42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공개되는 주식은 주주사별 지분율에 따른 단계매각(Pro Rata)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1차발행시 산은지분(43.8%)가운데 10.5%, 한전(40.5%)의 9.7%, 외환은행(15.7%)의 3.8% 등 24%가 공개된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