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13·밀양 밀성초등 6·사진)군이 제12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축구스타 차범근씨와 소년한국일보,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한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원직·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는 8일 전국 10개 시·도 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추천한 19명의 축구꿈나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이상호군은 전국초등선수권과 전국소년체전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득점상 최우수선수상 어시스트상 등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엔 조수혁(서울 동명초등) 이광빈(서울 연촌초등)군, 장려상엔 강성주(서울 난우초등) 김수영(안산 광덕초등) 박태웅(이리 동초등)군이 각각 선정됐다. 지도상은 대상수상자를 길러낸 밀성초등 김종호감독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3시 한국일보사 1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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