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지역에서 생산된 생수를 내달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통일부 당국자는 6일 『국내 기업 ㈜태창이 3월중 금강산 샘물을 반입할 계획』이라며 『최근 태창과 북측간의 협의를 통해 샘물 반입에 걸림돌이 돼왔던 생수제조업체 표시문제가 태창의 요구대로 「금강산샘물 총회사」로 결정되는 등 현안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태창은 북한과 합영으로 금강산 샘물을 개발하기 위해 96년 4월 580만 달러 규모의 대북 투자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