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종합레저·멀티미디어회사인 랜드마크 엔터테인먼트 그룹(LEG)은유망한 한국벤처기업을 발굴, 7,000만-8,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LEG의 아시아 지역 사업을 맡고 있는 랜드마크 아시아는 2일 한국의 벤처 기업과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랜드마크 아시아 벤처 캐피털 1」로 명명된 엔터테인먼트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대상은 디지털 시대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소프트웨어,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 영화, 인터넷 웹사이트, 테마파크 등 6개 분야이다.
랜드마크 아시아는 설명회를 통해 적격 벤처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미국 유수의 컨설팅회사인 아서앤더슨사, 들로이트 앤드 투시(D&T)사 및 국내 벤처 캐피털 업체 등을 참여시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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