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작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최근 한 해커가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내용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나갔다. 추적을 해보니 중학생이었다. 요즘 인터넷에는 기술만 있고 인격은 사라졌다.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 무엇인지, 해킹이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알지 못한다. 특히 학생층은 그 정도가 무척 심하다. 학교에서 컴퓨터만 그냥 가르칠 것이 아니라 네티즌으로서의 기본 소양도 가르쳐야 한다. 해킹이 적발됐을 때 받을 불이익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박동식·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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