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일 공석중인 특허법원장에 임대화(任大和·사시1회) 대전지법원장을, 대전지법원장에 이강국(李康國·사시8회) 서울고법 수석부장을 각각 8일자로 법원장급으로 승진, 발령했다.대법원은 또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장에 조용무(趙容武)서울고법 부장을, 부산지법 동부지원장에 박용수(朴鏞秀)부산고법 부장을 각각 직무대리로 발령하는 등 고법부장급 법관 2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대법원은 11일께 지법부장이하 법관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18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속인사에서는 예비판사 70여명이 처음 정식 판사로 발령을 받고 재야변호사 30여명이 판사로 임용되는 등 700여명 이상의 법관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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