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국회 부의장은 2일 자신이 광주지역 시민단체의 공천반대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문제된 1991년 특별당비는 신민당 사무총장으로서 당 공식기구에서 의결한 특별당비 모금을 영수증까지 발행하며 집행한 것』이라며 『시민단체에 대해 정정과 사과를 요청하며 이것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별당비 모금이 개인비리로 밝혀지면 공천을 받는다 해도 반납하고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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