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1일 국회 문화관광위가 3당의 의견을 들어 추천하는 방송위원 후보로 이경숙(李景淑·민주당)한국여성민우회대표, 방송작가 김설야(본명 김형근·자민련)씨, 임형두(林炯斗·한나라당)전서울방송 제작본부장 3명을 내정했다.여야는 또 국회의장이 각 당 대표와 협의해 추천토록 한 방송위원 3명의 후보로 강대인(姜大仁·민주당)계명대 교수, 성우 고은정(자민련)씨, 강영구(姜英求·한나라당)마산문화방송사장 3명을 내정했다. 방송위원회는 통합방송법상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의장 추천 3인, 문광위 추천 3인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며 13일까지 구성을 완료토록 돼있다.
이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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