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PC통신업체중의 하나인 한국통신하이텔은 올해 매출액 1,100억원을 달성하고, 하이텔 가입자 304만명을 유치키로 했다.한국통신 하이텔은 26일 발표한 2000년 사업계획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こ온라인·인터넷 등 핵심주력사업 こEC(전자상거래), 포털 등 전략투자사업 こ해외·벤처·미래산업 등 협력연계사업 등 세가지로 정했다.
하이텔은 차세대 서비스인 「하이텔2000」을 4월1일 출시, 인터넷과 PC통신의 구분이 없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달성될 경우 하이텔은 2002년에 매출액 6조5,000억원의 글로벌 정보통신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면서 『전자상거래, 해외사업 등 각분야에서 한국통신과 협력해 고도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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