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25일 기업수익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마감 무렵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급락 하루만에 상승세로 끝났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오전장에서 100 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나 지난해 4·4분기 영업수익이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메릴 린치, 월트 디즈니 등이 반등을 주도하면서 전장보다 21.72 포인트(0.20%)가 오른 11,029.89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8일 이후 5일장만에 처음으로 상승장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51 포인트(0.61%)가 오른 1,410.04 포인트에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29 포인트(1.74%)가 오른 4,167.37 포인트로장을 마치며 전날의 낙폭을 절반 이상 회복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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