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전.현회장 5명 "총선연대 무료변론"

김창국(金昌國)회장과 박승서(朴承緖), 김 선, 이세중(李世中), 함정호(咸正鎬)전회장 등 대한변협의 전·현직 회장 5명은 26일 한나라당 함종한(咸鍾漢)의원과 김중위(金重緯)의원이 25일 총선연대 간부진을 고소한 것과 관련, 『무료변론 등 총선연대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김회장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소된 총선연대를 위해 무료변론을 포함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총선연대의 활동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개혁열망에 기초한 것으로 정치권이 자초한 결과』라며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이번 성명발표는 총선연대의 요청에 따라 변호사 개인자격으로 이뤄진 것이며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변협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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