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모두 850만평의 택지가 신규 공급된다.건설교통부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 중 올해 수도권에서 450만평, 지방에서 400만평의 택지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에 비해 수도권은 150만평, 지방은 100만평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건교부 당국자는 『올해 주택건설 목표 50만가구 중 50%인 25만가구를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며 『주택수요가 비교적 많은 수도권 지역에 15만가구 분량 ,지방은 10만가구 분량의 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수도권의 경우 용인 죽전지구와 동백지구를 비롯, 최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을 중심으로 택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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