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을 고르다 마땅한 것이 없어 백화점 상품권을 샀는데 분실하고 말았다.발행번호를 적어둔 것이 있어 백화점에 문의하니 『상품권은 수취인이 언제 사용할 지 모르고 양도도 자유로운 것이어서 발행번호로 되찾기는 어렵다』는 것이었다.
상품권에도 자기앞수표처럼 구입자의 이름을 쓰고 양도할 때마다 뒷면에 신원을 적어두면 좋을 것같다. 이렇게 하면 분실했을 때 되찾을 수 있고 상품권을 이용한 돈세탁 등도 막을 수 있다. 백화점 업계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상품권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혜선·인천 남동구 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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