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여개 시민단체들이 낙천·낙선운동을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그러나 함께 낙천·낙선 대상자를 발표할 경우 전반적으로 괜찮은 정치인이 한 분야에서의 문제로 낙제 정치인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 따라서 낙천·낙선 대상자를 시민단체별로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대상자로 선정된 정치인이 해당분야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낙제점 정치인이 아니라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 만약 여러 시민단체들로부터 중복해서 지적된 정치인이라면 연대기구에서 그 사람의 명단을 재공표할 수 있을 것이다. 모처럼 열기높게 이뤄지고 있는 시민단체의 정치개혁운동이 좀 더 합리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 정재호·대구 서구 갈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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