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대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 중 경남기업에 처음으로 부채의 출자전환이 이뤄진다.외환은행 고위관계자는 21일 『25일부터 다음달까지 경남기업 부채중 관계사 차입금 및 채권단 대출금, 만기도래 보증회사채 등 총 1,720억원을 보통주로 출자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채의 출자전환이 마무리되면 채권단은 경남기업의 지분 86%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채권단은 이와 함께 경영정상화 진척도에 맞춰 제3자에 매각하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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