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걸 수만 있고 받지는 못하는 발신전용 휴대전화(시티폰) 서비스가 26일부터 중단된다.한국통신은 20일 당초 21일부터 중단키로 했던 시티폰 서비스를 5일 연장, 26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11월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티폰 사업폐지 승인을 받아 기존 가입자 15만2,000여명에 대해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로 전환해주거나 현금보상을 실시했으나, 20일 현재 4만5,000명의 가입자가 남아있어 서비스 중단시기를 며칠 늦췄다고 밝혔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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