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우 최태호등 골 잡아내 4-1 승리현대오일뱅커스가 광운대를 꺾고 4위를 지켰다.
현대는 17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99-2000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조철우 최태호 박경운 등이 골고루 골을 잡아내 약체 광운대를 4-1로 완파, 6승1무4패(승점 19)를 기록했다.
현대는 1피리어드 중반 조철우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피리어드 시작하자마자 김정호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후 현대는 파상적인 공격을 펼치며 최태호 정일 박경운이 릴레이골을 추가, 4-1로 승리했다. 광운대는 2승9패(승점 6)로 공동 6위에 그쳤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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