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서울서울] 서빙고동 부군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서울서울] 서빙고동 부군당

입력
2000.01.18 00:00
0 0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199에는 조선시대 이 지역 주민들이 부락제(部落祭)를 지내던 부군당(府君堂)이 보존돼 있다. 부군당은 조선 태조를 주신으로 모시는 사당으로 1635년 인조 13년때 중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평짜리 당(堂)과 15평 가량의 낡은 기와집으로 구성된 부군당 내부에는 이성계 내외로 추정되는 대형 그림이 걸려 있고 건물이 중수된 시기와 관련 인사들의 명단을 수록한 5개의 현판 등이 있다.조선시대 지역 주민들이 마을에 재앙이 없기를 바라며 음력 설마다 유교식 제사를 지내던 서빙고동 부군당은 서울시 지정문화재 19호와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돼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