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인들의 회고록 출판기념회가 자주 열리는 것을 보면 총선이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그같은 책을 내는 정치인들이 주제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고록에 자화자찬이나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다면 이것 또한 국민을 속이는 파렴치한 행위가 아닌가.과거에 별로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았던 위인들이 소영웅주의에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만을 정당화하고 남은 비방하는 책을 내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철수·대전 유성구 신봉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