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이 98년 한해동안 발급받은 여권은 53만1,010건. IMF의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97년에 비해 약 30만건이 줄었다. 남자가 28만4,605건으로 여자(24만6,405)보다 조금 많은 편. 연령별로는 21∼30세가 16만1,8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1∼40세가 12만5,380건,41∼50세가 8만0,687건, 20세 이하가 6만9,631건 순이었다. 71세이상도 9,527건에 달했다.발급시기를 월별로 보면 여름과 겨울 휴가철이 낀 7월과 12월이 각각 6만4,600여건이 넘은 반면 1월과 2월은 2만여건으로 가장 저조했다.
여권종류는 5년짜리 복수여권이 48만3,564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1년단기가 2만7,914건, 3년복수가 1만3,207건, 1년 복수는 6,325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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