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위니아가 현대오일뱅커스와 비겼지만 선두를 지켰다. 한라위니아는 13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2000한국아이스하키리그 현대와의 경기에서 3피어리드 종료 6분을 남겨놓고 3-5로 패색이 짙었으나 막판 이호정과 신승익이 잇달아 골을 만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현대는 2피어리드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선두 한라를 잡는가 했으나 후반 막판 체력열세로 대어를 잡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한라는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8승3무(승점 27)로 선두를 지켰고 현대는 5승1무4패(승점 16)로 고려대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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