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스타 민룡(경신고)이 '99-2000 세계주니어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우승을 했다.민룡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1,500m 2차 경기에서 2분23초27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랭크돼 전날 이 종목 1차 경기 2위 등 종합 점수 63점을 얻어 종합 1위를 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 종합 2위는 니콜라 로디가리(이탈리아.60점), 종합 3위는 앤드류 카헤이(캐나다.50점)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마리 이브 드롤레(캐나다.71점)가 종합 1위를 했고 여자 1,000m에서 1위를 한 최민경(세화여고.70점)은 아깝게 2위를 했으나 박혜림(목일중.60점)이 3위에 올라 첫 국제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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