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전국 어느 동사무소에서나 주소지에 관계없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해주고 있어 무척 편리하다. 그런데 해당 주소지 동사무소에서 발행하는 등·초본의 인지대는 100원이고 타지역 발급서비스를 신청하면 한통에 600원을 받고 있다. 어차피 행정전산망으로 열람되는 정보이므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발급되는 시간과 행정비용은 똑같다. 그런데 왜 이렇게 인지대가 차이가 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정부가 등·초본 발급을 영리목적에서가 아닌 행정서비스로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값을 내려야 할 것이다.이재현·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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