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금액에 맞춰 웨딩·여행·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한국CNS(02-567-1661)는 일반적인 회사처럼 정해진 가격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의 금액에 맞춰주는「고객예산 맞춤형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색회사. 문을 연지 2개월만에 전국적으로 300여개 가맹업체를 확보, 최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예를 들어 고객이 사이판에 여행을 다녀오려 할 경우 기존 여행사들은 패키지상품(3박4일 65만-80만원)만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고객이 절반인 35만원만 있어도 여행기간과 서비스 내용을 조정해 맞춰주고 있다.
정필훈(鄭必勳)사장은『앞으로 가맹점을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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