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7일 의원총회를 열고 1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부영(李富榮)총무를 재신임했다.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의총에서 『15대 국회 잔여임기가 불과 석달밖에 남지않은 만큼 신임총무를 새로 선출하기보다는 임기를 연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며 재신임을 제의, 소속 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추인을 받았다.
이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법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신임소감을 밝혔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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