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환경특기병이 생긴다. 국방부는 7일 『전후방에 산재해 있는 오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3,800여명 규모의 환경특기병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특기병은 전문대 이상 환경관련 학과 출신이나 관련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선발된다.국방부는 또 올해부터 대대적인 군 환경개선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2003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 모든 병영시설과 정비공장 세차장 등에 오수 및 폐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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