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화를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이 등장한다.씨아트설립위원회는 매트 조지, 임묵상 화백 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실리콘밸리의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디지털 문화기획가 양성프로그램인 「씨아트 파일럿 프로젝트」(SIAT)를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6일까지 3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SK본사건물에서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7주동안 미국의 강사진이 인터넷으로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
교육내용은 미디어의 역사적 역할을 조망한 「미디어와 문화」, 인터넷의 가상인격체 구현방법인 「아바타 구현론」, 디지털미디어의 제작방법을 다룬 「내러티브」, 사이버펑크 문화를 다룬 「사이버펑크」, 멀티미디어의 미래를 전망한 「멀티미디어와 새로운 르네상스」, 영어교육인 「ESL」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웹TC」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대학의 교육교재를 만들어보는 두 가지 실무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775-217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