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색채 분야만 외곬으로 공부해 온 박돈서(朴暾緖) 거제대학학장(전 한국색채학회 회장)이 최근 건축학회와 색채학회에 발표했던 논문과 자신의 석사, 박사학위 논문을 정리해 「건축색채론」을 펴냈다. 저자는 『건축의 조형적 질은 형태 색채 재질 순으로 좌우되지만 자극의 강도로 보아서는 색채가 가장 우세하다』면서 『도시의 이미지는 색채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건축 색채계획의 기법 등도 소개해 색채 설계지침서도 겸하고 있다. 도서출판 한빛 발행. 4만5,000원.■ 갤러리 사비나는 2월 6일까지 우리의 24절기 세시 풍속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정명희 김덕기 김진과 강승희 이흥덕 허은영씨 등 24명의 작가가 입춘 우수 경칩 춘분 등 각 절기를 대표하는 풍속과 풍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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