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시티는 도자기(세라믹) 타일 예술품 「밀레니엄 타이」(사진)가 올해 4월 서울 반포동에 문을 열 복합생활문화공간 센트럴시티 내 센트럴파크 터미널 승차장 천정 외벽에 영구전시된다고 3일 밝혔다.홍익대 신상호(申相浩)교수가 2,000여개 도자기 타일을 조합해 제작한 이 작품은 폭 3㎙, 길이 160㎙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러가지 색채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20세기와 새로운 밀레니엄을 연결하는 센트럴시티의 역할을 상징한다. 「밀레니엄 타이」는 2001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 경기도」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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