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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무분별 음주' 어른부터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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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무분별 음주' 어른부터 자제를

입력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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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청소년들도 송년회를 많이 했다. 청소년들은 송년회 자리에서 대부분 술을 마셨다. 그런데도 이를 보는 성인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보아넘겼다. 청소년보호법도 완전 무용지물이다. 옛말에 효자에게서 효자가 난다고 했다. 어른들의 무분별한 음주문화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아도 큰 잘못은 아니다. 어른부터 술을 무서워하고 자제하는 마음을 가져야 청소년들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박종현·전북 남원시 향교동 박세환·경북 김천시 황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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