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광웅·金光雄)는 38개 중앙행정기관의 실·국장급(1-3급)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실시되는 개방형 임용제 129개 직위에 대한 응시자격과 채용방법 등을 담은 「개방형 직위 직무수행요건 지침」을 확정, 3일 발표했다.이 지침에 따르면 임용자 선정시 공직이나 민간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쌓은 사람들에게 응시기회를 주되 석·박사 학위나 변호사 등 특정분야 자격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경력 조건을 대폭 완화해 차별을 두기로 했다.
중앙인사위는 자격심사 외에도 1차 서류심사때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면접시험 등을 통해 전문가적 능력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 5가지 성적을 반영토록 했다. /유승우기자 swy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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