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축구단이 97년 12월 해체후 2년여만에 재창단된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29일 선수단 구성 및 코칭스태프 선임작업을 내년 1월초까지 완료, 2월 축구단을 재창단키로 했다고 밝혔다.22-25명 규모의 축구단은 예전 축구단 멤버와 기존 실업팀선수를 영입해 구성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실업대회와 대한축구협회(FA)컵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자 실업축구팀은 올해 창단한 강릉시청과 험멜, 재창단한 할렐루야를 포함, 총 10개팀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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