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독도호적 등재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철도청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했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철도청이 10월 서울의 한 디자인회사에 의뢰해 제작, 배포한 홍보책자 「철도화물운송」표지에 그려진 지구본에는 우리나라의 동해가 영어로「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적혀있다. 책자를 감수한 철도청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5,000여권을 전국 주요 역과 관계업체 등에 배포했다
철도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ail.go.kr) 「고객의 소리」란에 『철도청은 일본기관 인가요』라는 등의 항의가 잇따르자 배포 두달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책자 수거에 나섰다
대전=허택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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