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연말연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공사구간 가운데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용문간 10㎞등 50개 구간 372㎞를 연말까지 준공을 앞당겨 개통시킬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연말까지 개통되는 주요 구간은 ▲포천-신철원(28.1㎞) 백의-진군교(3.3㎞) 진접-신팔(3.6㎞) 반월-수원시계(13.0㎞) 포승-원정(6.0㎞) 양평-용문(10.0㎞) 대신 우회도로(4.9㎞) 여주-강천(10.3㎞) 강천-문막(8.1㎞) 문막-원주(13.4㎞) 등이다.
건교부는 또 공사구간 가운데 용두-상오안(17㎞) 죽산-양지(24.0㎞) 신남-인제(5.6㎞) 인제-북면(13.1㎞) 동면-신북(9.3㎞) 태안-서산(21.06㎞) 예천-풍산(15.3㎞) 등 16개 노선을 31일부터 4일간 임시 개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국도 총연장 1만2,447㎞ 가운데 4차로 확장비율은 26.9%(3,353㎞)에서 29.9%(3,725㎞)로 높아지게 됐다.
이재열기자
desp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