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체인업체 「버거킹」이 어린이 세트를 산 고객에게 나눠 준 2,500만개이상의 포켓몬스터볼리콜에 나섰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버거킹의 이같은 조치는 캘리포니아의 13개월짜리 여자 아이가 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입과 코가 물리는 바람에 한 때 질식됐던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문제의 장난감은 57개의 포켓몬스터를 붙잡는데 쓰이는 작은 공으로 국내에서도 유사한 제품이 생산, 유통되고 있다.
찰스 니콜라스 버거킹대변인은 『포켓몬스터볼이 어린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다』며 『3세 이하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 볼을 페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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