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새해 국정지표를 「새천년 새희망」을 주제로 국민화합의 구현 국정개혁의 완수 신지식인 사회 실현 세계일류경제 지향 남북협력의 촉진 5개항으로 확정했다.국무조정실은 새해 국정지표에 대해 『내년은 새 천년을 여는 첫해로서 지난 한 시대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역사의 전환점』이라며 『모든 국민이 지난날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무한경쟁의 새 천년에 대응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정지표를 정부 각 부처 및 산하단체 사무실에 태극기와 함께 게시하고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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