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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음란물 달력' 단속법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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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음란물 달력' 단속법규 시급

입력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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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를 수리하고 나서 수리업체에서 홍보용 달력을 받고 깜짝 놀랐다. 이 소형달력은 외국인 여성의 상체 부분 누드와 전신 누드 등이 12장이나 있는 음란물이었다. 투명비닐로 된 겉봉투에는 회사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적혀있는 일반 홍보물이었다. 개인 및 소형업체의 홍보물의 내용을 단속할 수 있는 법적제도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삼수·서울 북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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