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동포다. 우리나라의 가요가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글을 보낸다. 몇년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나왔을 당시, 노래 테이프를 이곳의 방송국에 갖다 준 적이 있다. 너무 좋다는 반응들이었다. 유명한 쇼프로그램에서도 그 음악을 틀어주었더니 좋은 반응과 함께 『이 노래가 어디서 났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동양노래중 일본 노래만 들을 수 있다. 우리 가요는 현재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서만 알려져있는데, 충분히 홍보만 된다면 이곳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sks·sksis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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